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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주말 특근 정상화는 언제?...피해액 1조6000억원

현대차 주말 특근 정상화는 언제?...피해액 1조6000억원

등록 2013.05.18 11:03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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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주말 특근 정상화는 언제?...피해액 1조6000억원 기사의 사진

현대자동차 주말 특근이 11주째 중단돼 피해액이 1조6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현대차 관계자에 따르면 장기적인 생산차질로 인한 협력사들과 지역사회의 요구에 불구하고 현재 현대차 노조의 내부갈등으로 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 11주째 주말 특근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이에 울산 5개 공장 노조 측은 주말 특근 방식과 관련해 요구안이 관철될 때까지 특근을 계속 거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조측은 지난달말 노사합의에도 불구, 주말 특근의 시간당 생산속도 하향, 인원 충원 등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측은 주말특근의 11주 중단으로 차량 7만9000여대를 생산하지 못해 모두 1조6000억원의 생산 차질액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한편 지난달 9일 울산지역 101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행복도시울산만들기범시민협의회(이하 행울협) 공동위원장들은"현대차 주간연속 2교대 시행 이후 노조의 특근거부로 인한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며 "조속한 특근 재개를 통해 기업 경영 정상화와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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