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 앤드류 최가 생애 첫 앨범을 발매한다.
앤드류 최는 ‘K팝스타2’에 출연하기 전에 이미 유명작곡가로 활동 중이었다. 작곡가로서 몸담고 있던 ‘아이코닉사운즈'에서 보아, 소녀시대, 샤이니, 아무로나미에, Exile 등 유명가수들의 음반작업을 진행했던 프로듀서 김태성과 함께 호흡을 맞춰왔다.
‘K팝스타2’ 탈락 후 여러 소속사로부터 러브콜이 있었지만 많은 고민 끝에 결국 작곡가와 가수로서의 활동을 병행 할 수 있는 ‘아이코닉사운즈’에서 가수로서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
하지만 소속사 전속관계가 아닌 본인 스스로 음반제작을 한 것과 같은 상황이다. 곧 발매할 앨범의 프로모션이 끝난 후에도 현재 접촉중인 회사들과 음반제작 관련 의견들은 계속 나눌 전망이다.
특히 ‘K팝스타2’가 끝난 후 비교적 빠른 기간에 앨범이 나올 수 있었던 이유는 기존에 앤드류 최가 작업했던 곡들로 구성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김태성, Bachlogic, T-SK, David Kater등 국내외 유명 작곡가들과 공동작업 했던 곡 중에서 앤드류 최만이 소화 할 수 있는 곡으로 엄선했다.
앞서 앤드류 최는 ‘K팝스타2’ 에서 TOP10 배틀오디션부터 두각을 보이며 라쿤보이즈, 이천원등 강한 상대들을 제치고 TOP3에 진출한 바 있다. ‘K팝스타2’의 ‘엑스맨’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한 앤드류 최가 데뷔를 앞 두고 있는 상황에 SBS측과 그동안 앤드류 최와 함께 작업했던 가수들, ‘K팝스타2’에 함께 출연했던 출연자들로부터 많은 격려와 응원을 받고 있다고 한다.
앤드류 최의 생에 첫 앨범은 오는 27일 공개된다.
노규민 기자 nkm@
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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