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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호남지역 ‘중소·중견기업 CEO 초청 좌담회’ 개최

외환銀, 호남지역 ‘중소·중견기업 CEO 초청 좌담회’ 개최

등록 2013.05.29 16:55

박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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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이 29일 호남지역 ‘중소·중견기업 CEO 초청 좌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외환은행외환은행이 29일 호남지역 ‘중소·중견기업 CEO 초청 좌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외환은행


외환은행이 호남지역 ‘중소·중견기업 CEO 초청 좌담회’를 개최했다.

외환은행은 29일 “최근 엔저에 따른 글로벌 환율 불안정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환리스크 관리 전략’에 대해 강의를 제공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장 중심 경영을 통한 중소·중견기업 지원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호남영업본부를 방문해 중소·중견기업 경영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호남지역 ‘중소·중견기업 CEO 초청 좌담회’는 지난해 7월 호남지역 ‘고객 초청 간담회’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된 행사로 지역 내 약 10여곳의 중소·중견기업 경영인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고 외환은행은 설명했다.

강신원 외환은행 중소기업 글로벌 자문센터장은 이날 최근 글로벌 환율 변동성에 따른 중소·중견기업 앞 ‘환리스크 관리 전략’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후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 경영인이 은행과의 거래를 통해 느끼고 있는 애로사항 청취 및 사항별 해결 방안으로 외환은행에서 이미 시행 중이거나 향후 추진할 예정인 상품·서비스를 소개하는 문답식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정진모 (주)대유에이텍 대표이사는 “한 기업을 경영하면서 기업이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금융을 포함한 거래처와의 파트너십이 절실함을 깨닫게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 대표는 이어 “오랜기간 외국환, 수출입 및 기업금융의 동반자적 역할을 담당해온 외환은행이 앞으로도 기업이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든든한 우산이 돼 줄 수 있는 금융 오아시스 역할을 계속 담당해 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이 자리에 회사 재무담당자가 참석하지 못한 점을 아쉬워하며 중소기업 글로벌 자문서비스를 즉석에서 신청하기도 했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이번 행사가 당행의 가장 큰 자산인 고객과의 동반자적 관계를 한 단계 성숙시킬 수 있는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 행장은 또 “고객 섬기는 일을 으뜸으로 삼는 외환은행의 변화하는 모습과 힘들거나 어려워도 고객의 동반자로 동행하기 위해 은행장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화답했다.

외환은행은 이날 행사 이후 다음 달에는 충청지역에서 ‘중소·중견기업 CEO 초청 좌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외환은행은 “고객을 위한 ‘현장 중심의 경영’으로 최상의 상품 및 서비스로 영업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일경 기자 ikpark@

뉴스웨이 박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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