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13일 베트남 생태생물자원연구소(IEBR)에서 ‘한-베트남 생물소재연구센터’ 개소식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닌칵반 베트남 과학기술원 국제협력국장 등 베트남 관계자와 오태광 생명연 원장, 이중구 해외생물소재센터장, 미래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다.
한-베트남 생물소재연구센터는 베트남 하노이 소재 생태생물자원연구소(IEBR)내에 위치해 사무실 및 연구 공간을 제공받는다.
미래부는 이번 베트남센터 설립을 통해 △생물자원 및 전통 의학지식정보 확보를 위한 공동연구수행 △생물자원을 활용한 천연물의약품 등의 개발을 위한 전략기지 구축 △인도차이나반도의 생물자원 확보 확대 및 국내 전문인력의 생물다양성 연구를 위한 생물기지 역할 등의 활동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센터의 개소가 인도차이나 지역의 유용 생물소재 및 생물다양성 연구를 통한 국내의 생물자원 한계를 극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미래부는 이번 인도차이나반도 권역의 한-베트남 생물소재연구센터의 개소로 총 4개의 해외생물소재연구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김은경 기자 cr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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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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