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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란 혼 회장 "R등급 없는 디즈니 영화가 직원들 창의성 높인다"

알란 혼 회장 "R등급 없는 디즈니 영화가 직원들 창의성 높인다"

등록 2013.06.13 08:52

수정 2013.06.17 08:42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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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사진 =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알런 혼 회장이 월트 디즈니 산하 4개 브랜드의 시너지 효과를 설명했다.

12일(현지 시간)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시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에서 열린 ‘월트디즈니 미디어 서밋 포 코리아’에 참석한 알란 혼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회장은 “공통점은 양질을 추구하는 공통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 말은 월트 디즈니에게 장르에 상관없이 퀄리티를 의심할 수 없게 만드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체적인 R등급(19세 관람 불가) 영화를 만들지 않는다. 모든 영화가 전체 관람가 등급이다”면서 “이 점은 보다 넓은 창의적인 부분을 만들어 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월트디즈니가 특정 국가를 위해 미디어 데이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월트디즈니가 제작한 영화 ‘론 레인저’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인디언 악령 헌터 ‘톤토’(조니 뎁)가 신비로운 힘으로 죽음의 문턱까지 간 ‘존’(아미 해머)을 살려낸다. 극적으로 살아난 존은 블랙 마스크를 쓴 히어로 ‘론 레인저’로 부활한다. 톤토와 론 레인저는 사방이 적으로 둘러싸인 무법천지에서 복수를 위해 뭉치는 내용을 그린다.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로 유명한 고어 버빈스키 감독이 연출, 할리우드의 흥행 마술사 제리 브록하이머가 제작을 맡았다. 다음 달 4일 국내 개봉한다.

(미국=버뱅크)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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