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했으며 공개 경선을 통해 우수 IT 창업기업을 선정, 해외 유력 투자자와의 상담과 미 실리콘밸리에서의 글로벌 창업 연수 기회 등을 제공한다.
행사에는 트위터(Twitter), 구글, NTT Docomo 등 글로벌 기업의 신제품 개발 책임자 및 해외 유력 벤처캐피탈 전문가 10명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국내 기업에게 해외진출과 관련된 조언을 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미·중·일·독일 지역의 15개 투자사와 모바일 게임 등의 분야에서 일대일 투자유치 상담을 진행하며 소정의 해외마케팅 비용을 지원받는다.
또 실전형 IR 프리젠테이션 방법 등 글로벌 창업에 필요한 연수도 받는다. 게다가 오는 11월에는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해 현지의 엔젤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IR을 할 예정이다.
KOTRA IT사업단장은 “나벤처를 통해 우수 스타트업 발굴에서 투자유치 상담, 해외 현지 창업 추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연계해 지원할 예정”라며 “수상 기업들에게는 실리콘밸리 IT지원센터 내 해외창업지원실 이용기회를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안민 기자 peteram@
뉴스웨이 안민 기자
peteram@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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