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지분 5% 확보···기관 수급 개선 기대감AI 인프라 확대로 메모리 장기 공급 부족 심화HBM4 가격 협상력·ICMS 효과로 낸드 수요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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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는 보합세
SK하이닉스는 블랙록 지분 확보 소식에 강한 상승세
AI 인프라 확대와 HBM4 등 구조적 수요로 주가 기대감 상승
삼성전자 19만100원, SK하이닉스 94만9000원에 마감
SK하이닉스 주가 6.15% 상승, 장중 95만원 돌파
증권가 SK하이닉스 목표주가 140만원 제시
블랙록, SK하이닉스 지분 5% 이상 확보로 기관 자금 유입 기대
AI 인프라 확대로 메모리 장기공급계약 요구 증가
HBM4 양산 및 낸드플래시 기술 선도가 실적 상향 견인
엔비디아 ICMS 도입으로 낸드 수요 급증 전망
올해 낸드 가격 110% 상승, SK하이닉스 낸드 영업이익 30조원 예상
내년 SSD 수요, 낸드 시장 총수요의 9% 차지할 전망
메모리 공급부족 2027년 상반기까지 지속 예상
SK하이닉스, 반도체 업종 최우선 추천주로 부상
HBM4, 낸드플래시 등 차세대 메모리 기술이 성장 동력
반면 삼성전자와 함께 국내 증시를 이끌고 있는 SK하이닉스는 장중 95만원을 돌파하며 강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6.15%(5만5000원) 상승한 94만9000원에 마감하면서 코스피 지수가 5800선을 돌파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이날 SK하이닉스의 급등은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5% 이상 지분을 확보했다는 소식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글로벌 기관 자금 유입에 대한 기대가 확산되면서 수급이 더욱 개선되는 모습이다.
증권가는 SK하이닉스의 주가가 100만원을 넘어 140만원까지 도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AI 인프라 확대가 단기 모멘텀이 아니라 구조적 수요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KB증권은 최근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140만원으로 17%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D램, 낸드 가격 상향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을 각각 145조원, 170조원으로 올려잡았다.
강다현 KB증권 연구원은 "AI 인프라 확충을 위한 메모리 구매의 장기공급계약 요구가 큰 폭 증가하고 있고, 내년까지 메모리의 단기 공급 증가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점을 고려할 때 2027년 상반기까지 메모리 공급부족은 심화될 전망"이라며 "D램은 컨벤셔널 DRAM 가격 상승으로 HBM과 수익성 격차가 축소되며 HBM4 공급 단가에 긍정적 영향이 예상되고, 낸드는 베라 루빈 AI 연산 플랫폼에서 탑재되는 ICMS 수요 증가로 향후 실적의 추가 상향 가능성이 높아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HBM4도 SK하이닉스의 핵심 상승동력으로 꼽힌다.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HBM4 양산을 시작했으며 1분기 내 고객사에 공급을 시작해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지속할 것"이라며 "차세대 낸드 스토리지 HBF는 낸드플래시를 적층해 만든 제품으로, 향후 JEDEC 승인을 받고 표준화된 생태계에서 기술 선도를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엔비디아의 ICMS(Inference Context Memory Storage) 도입에 따른 낸드 수요 증가도 SK하이닉스의 장기 랠리를 점치는 배경이다. 증권가는 어려움을 겪었던 낸드 산업은 가격 상승을 시작으로 수년 간의 상승 사이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슈퍼칩인 베라 루빈에 적용될 ICMS는 GPU 1개당 16TB, 베라 루빈 서버 1대당 1162TB의 SSD를 필요로 한다"며 "이에 따라 엔비디아가 사용하게 될 SSD 수요는 올해 3500만TB, 내년 1억2000만TB에 이르며 내년 낸드 시장 총 수요의 9%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올해 낸드 가격이 전년 대비 110% 증가하면서 SK하이닉스의 낸드 부문 영업이익은 30조원(990%)으로 급증할 것"이라며 "전년 대비 200% 증가한 142조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SK하이닉스에 대해 반도체 업종 톱픽 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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