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베이스볼 온라인’, 한국 프로야구 레전드 선수 업데이트

엔트리브소프트는 ‘MVP 베이스볼™ 온라인’에서 한국 프로야구 레전드 선수를 업데이트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엔트리브소프트)

대한민국 프로야구 전설들이 ‘MVP 베이스볼 온라인’의 주전 선수로 돌아온다.

엔트리브소프트는 일렉트로닉 아츠의 온라인 실사 야구게임 ‘MVP 베이스볼™ 온라인’에서 한국 프로야구 레전드 선수를 업데이트한다고 27일 밝혔다.

‘MVP 베이스볼 온라인’은 ‘MVP 베이스볼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국 프로야구 라이선스를 반영해 새롭게 개발한 EA 최초의 온라인 야구게임이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무등산 폭격기’라 불렸던 선동열, 첫 타자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한 이만수, 시즌 20승을 기록하며 다승왕을 차지한 김현욱, 현역시절 ‘해결사’로 통한 한대화 등 한국 프로야구 레전드 선수가 대거 포함된다.

또 대규모 대회 시스템 ‘랭킹 토너먼트’에는 ‘본선’이 베타 버전으로 추가됐다. 본선은 마이너, 메이저, 월드 등급으로 나뉘어 토너먼트 형식으로 일주일간 진행된다. 우승자에게는 스페셜 야구 배트 아이템 등 푸짐한 혜택을 제공한다.

한화의 홈구장인 대전 한밭구장도 추가되고 선수영입이 편리하도록 ‘스카우트’ 시스템이 개편됐다. 하루 15경기만 플레이할 수 있었던 ‘리그 플레이’ 경기 수 제한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없앴다.

엔트리브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7월 7일까지 ‘Go만(萬) Go만(萬)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에서 엔트리브는 ‘스카우트’ 시스템을 이용해 선수를 뽑을 때 1만, 2만처럼 만 단위 선수를 뽑는 이용자에게 게임머니(MP)를 증정한다. 특히 10만, 20만 같은 10만 단위 선수를 뽑은 이용자에게는 100만 MP를 지급한다.

‘MVP 베이스볼 온라인’은 엔트리브의 게임포털 ‘게임트리(www.gametree.co.kr)’를 통해 서비스되며 게임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mvpbo.gametre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아연 기자 csd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