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대부분 제약업체는 2분기 실적이 당초 추정치를 하회할 전망인데 LG생명과학의 2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배 연구원은 “의약품 부문의 매출이 비급여 품목의 양호한 성장과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의 신제품 효과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818억원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2분기부터 실적이 흑자전화해 하반기에는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2분기 영업이익 16억원을 시작으로 3분기 영업이익 34억원, 4분기 133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이어 “제미글로가 내년 복합제까지 출시돼 점유율 확대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이고 추가적인 기술 수출도 하반기에 예상된다”고 말했다.
강기산 기자 kkszone@
뉴스웨이 강기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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