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3℃

  • 인천 -1℃

  • 백령 5℃

  • 춘천 -2℃

  • 강릉 3℃

  • 청주 -1℃

  • 수원 1℃

  • 안동 -3℃

  • 울릉도 7℃

  • 독도 7℃

  • 대전 -1℃

  • 전주 1℃

  • 광주 2℃

  • 목포 5℃

  • 여수 7℃

  • 대구 1℃

  • 울산 6℃

  • 창원 4℃

  • 부산 7℃

  • 제주 6℃

아시아나, 베트남 탕와이현에 ‘희망 도서관’ 개관

아시아나, 베트남 탕와이현에 ‘희망 도서관’ 개관

등록 2013.06.28 15:21

정백현

  기자

공유

아시아나항공 인천국제공항서비스지점 직원들이 28일 베트남 탕와이현 끄케중학교에서 열린 '꿍냐우 희망 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해 현지 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아시아나항공아시아나항공 인천국제공항서비스지점 직원들이 28일 베트남 탕와이현 끄케중학교에서 열린 '꿍냐우 희망 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해 현지 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동남아 베트남 하노이 인근에 ‘희망 도서관’을 열었다.

아시아나항공은 28일 인천국제공항서비스지점 소속 직원들이 베트남 하노이 인근 탕와이현의 끄케중학교를 방문해 도서관 개관 후원·도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문을 연 도서관의 이름은 ‘꿍냐우 희망 도서관’으로 정해졌다. ‘꿍냐우’는 베트남어로 ‘함께’라는 뜻이다.

도서관 개관식에는 부 타잉 응옥 탕와이현 끄케 마을 인민위원회 주석, 레 티 로안 탕와이현 교육국 부국장, 최의교 지구촌 나눔운동 베트남사업소 소장, 끄케중학교 교직원과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희망 도서관’은, 아시아나항공 인천국제공항서비스지점과 국제개발 NGO인 ‘지구촌 나눔운동 베트남사업소’의 공동 사업으로 진행됐다.

아시아나항공 인천국제공항서비스지점 소속 직원 430여명은 지난 5월 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모금 활동을 전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직원들의 모금액에 회사의 후원액을 더해 도서 3000여권과 책상·걸상, 내부기자재, 컴퓨터 등을 학교에 기증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 개관을 통해 베트남 청소년들이 아름다운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 인천국제공항서비스지점은 지난 2011년 6월 베트남 탕와이현 학생들과 ‘사랑의 운동회’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지난해 6월 ‘사랑의 레시피’와 올해 ‘희망 도서관’ 개관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