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뎁은 앞서 미국 유명잡지와 인터뷰에서 “왼쪽눈이 실명됐고 오른쪽 눈도 근시가 심하다”고 밝혀 전세계 팬들에게 충격을 줬다.
조니뎁은 29일 방송된 KBS2 ‘연예가 중계’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건강상태는 매우 좋다”며 “걱정해주는 팬들이 많은데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니뎁은 이날 방송에서 “안녕하세요”라는 유창한 한국어로 인사해 놀라움을 나타냈었다. 이날 리포터가 “한국에서 조니뎁이 조씨 성을 가진 한국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는데 풍양조씨라고 한다”고 질문하자 조니뎁은 “마음에 든다”며 웃음을 지었다.
조니뎁은 2010년 한 TV프로그램 인터뷰에서 유창한 한국어 바람이 화제가 되면서 ‘풍양 조씨’라는 닉네임을 얻을 정도였다.
특히 아닐 인사에서 ‘행복하십쇼’의 줄임말인 ‘행쇼’라고 인사를 하면서 네티즌들에게 환호를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좋아하는 배우인데 건강하다니 정말 다행이다”, “행쇼까지 알 정도면 진짜 한국인 아닌가”, “정말 한국어 발음이 좋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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