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소현철 선임 연구위원은 “통상적으로 하반기 미국 IT매출이 신학기 수요와 블랙프라이데이 특수로 상반기보다 대략 30% 많다”며 “올해 미국 경제회복과 소비자들의 IT제품 지출이 작년보다 늘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소 선임 연구위원은 “8월 애플 신제품 출시와 대형 LCD TV 수요가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7월 중국의 신용경색으로 LCD패널 주문이 다소 저조할 전망지미나 8월부터 글로벌 TV와 PC업체들의 재고축적수요가 본격화돼 주가가 회복할 것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예상 영업이익이 1조3000억원이지만 현 주가는 기업가치/영업력 배수(EV/EBITDA)가 2.1배로 최저수준이다”며 “현 주가에서 잃을 것은 별로 없고 오히려 얻을 것이 많다”고 예상했다.
강기산 기자 kkszone@
뉴스웨이 강기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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