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LG그룹 회장이 해외 사업 점검을 위해 미국으로 향했다.
LG에 따르면 구 회장은 미국 현지의 사업 점검을 위해 4일 전용기 편으로 출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구 회장은 6월 한달간 계열사 경영진과 릴레이 전략회의를 진행하며 하반기 경영전략을 점검한 바 있다.
구 회장은 릴레이 전략회의를 통해 마련한 LG의 하반기 사업 방향을 현지 사업 파트너들에게 전달하고 심도 있게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구 회장은 LG전자의 차세대 스마트폰 연구개발(R&D) 센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미국 샌디에이고 법인을 방문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LG그룹 관계자는 “구본무 회장이 일반적인 사업 점검차 미국으로 출국했지만 세부 일정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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