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에프알텍, 유비쿼스 등 주요 협력사와 함께 ‘KT 수탁기업협의회’를 결성하고 초대 회장으로 남재국 에프알텍 대표를 선출했다고 7일 밝혔다.
수탁기업협의회의 정식 명칭은 ‘케이티 파트너스 협의회’로 협력사 가운데 무선, 선로, 전원, 인터넷 분야 등 주요 협력 분야의 30개의 회원사가 참여했다.
KT는 이번 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보다 원활한 의사 교환을 통해 현재 운영 중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또 협의회가 단순한 협의체가 아닌 진정한 양방향 소통의 장이 되도록 KT 임원진과 협의회 간 정기 간담회를 갖고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할 방침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남재국 케이티 파트너스 협의회 초대 회장은 “협의회가 협력사 상호간 혁신 활동 공유, 벤치마킹 및 기술 교류 등 동반성장의 실질적인 성공 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소통 채널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일영 KT 그룹코퍼레이트센터 사장은 “협의회를 통해 협력사와 KT가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반이 더욱 튼튼해질 것”이라며 “협의회가 KT와 협력사와의 수평적인 협력 관계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 G&E부문은 앞서 4일 플랜티넷 등 90여개 협력사와 ‘KT-협력사 ICT 정보통신기술 Partner’s Day인 사업설명회’를 열고 협력사와 동반성장 방향을 모색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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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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