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유 PD는 “우리들의 간절한 마음에 보답이라도 하듯 어제 오늘 해나가 너무나 잘 해주고 있습니다”라며 해나의 사진을 올렸다. 해나는 세계 최초로 인공기도 삽입 시술을 받았다.
해나 부모에 따르면 해나는 엄청난 양의 소변을 배출했고, 이틀 새 부종도 많이 빠져 몸도 많이 부드러워졌단다.
유 PD는 해나의 정확한 상태를 상세히 전하면서 “모든 게 감사할 따름이다. 이대로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 그럴 수 있을 거다. 해나니까”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선천성 기도 무형성증으로 태어난 해나는. 지난 5월 방송된 ‘휴먼다큐 사랑’을 통해 세상에 소개됐다. 기도가 없어 울음소리조차 내지 못한 해나는 스웨덴 의료진 도움으로 세계최초 인공기도 삽입 수술을 받았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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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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