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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인공기도 삽입 시술 받은 해나 지금 어떤가?

세계 최초 인공기도 삽입 시술 받은 해나 지금 어떤가?

등록 2013.07.07 13:07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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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인공기도 삽입 시술 받은 해나 지금 어떤가? 기사의 사진

MBC ‘휴먼다큐 사랑’ 유해진 PD가 긴급수술을 받은 해나(5, 여)의 근황이 다시금 네티즌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해나의 근황은 지난달 29일 ‘휴먼다큐 사랑’ 유 PD의 블로그를 통해 전해졌다.

당시 유 PD는 “우리들의 간절한 마음에 보답이라도 하듯 어제 오늘 해나가 너무나 잘 해주고 있습니다”라며 해나의 사진을 올렸다. 해나는 세계 최초로 인공기도 삽입 시술을 받았다.

해나 부모에 따르면 해나는 엄청난 양의 소변을 배출했고, 이틀 새 부종도 많이 빠져 몸도 많이 부드러워졌단다.

유 PD는 해나의 정확한 상태를 상세히 전하면서 “모든 게 감사할 따름이다. 이대로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 그럴 수 있을 거다. 해나니까”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선천성 기도 무형성증으로 태어난 해나는. 지난 5월 방송된 ‘휴먼다큐 사랑’을 통해 세상에 소개됐다. 기도가 없어 울음소리조차 내지 못한 해나는 스웨덴 의료진 도움으로 세계최초 인공기도 삽입 수술을 받았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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