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결을 통해 미래부는 국방부와 GPS 전파혼신 감시·대응을 위한 정보와 정책을 상호교환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국방부는 미래부가 설치한 GPS 전파혼신 감시시스템과의 연동을 통한 중첩감시로 GPS 전파혼신 발생정보에 대한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양해각서에는 상호 교류와 연구개발 (R&D) 추진 등 기술개발과 추가적인 연구나 감시·대응체계 구축이 필요할 경우에도 협력하기로 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조규조 미래부 전파정책관은 “그동안 GPS 위기관리 대응 매뉴얼 제정과 운용 등을 통해 국방부와 협조체제를 유지해 왔다”며 “더욱 발전된 상호협력 체계가 구축돼 GPS 전파혼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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