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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엄태웅에게 “저자가 바로 연개소문이야” 경고

[칼과 꽃] 김옥빈, 엄태웅에게 “저자가 바로 연개소문이야” 경고

등록 2013.07.10 22:41

김재범

  기자

 김옥빈, 엄태웅에게 “저자가 바로 연개소문이야” 경고 기사의 사진

엄태웅이 자신의 정체를 결국 밝히지 않고 김옥빈에게 다가섰다.

10일 밤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칼과 꽃’ 3회에선 연충(엄태웅)이 무영(김옥빈)에게 자신이 연개소문(최민수)의 아들임을 숨긴채 접근하는 장면이 나왔다.

이날 새로운 대대로에 뽑힌 연정로(안대용)는 연개소문의 사람이었다. 하지만 대대로에 오르자 곧바로 연개소문을 배신하고 영류왕(김영철)쪽으로 붙었다. 연충은 망연자실한 연개소문 옆에서 그 모습을 봤다. 문제는 무영이 그런 연충을 본 것이다.

무영은 “왜 연개소문과 함께 있는 것인가”라고 연충에게 물었다. 연충은 “새로 궁에 들어온 왕궁무사로서 인사를 했을 뿐이다”며 자신이 연개소문의 서자란 사실을 숨겼다.

결국 무영은 “그자가 연개소문이다. 아버지와의 관계는 알고 있지”라며 연개소문을 경계하는 속내를 전했다.

한편 무영은 수수께끼 글자 맞추기 문제로 연충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전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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