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총 80개국 299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 참가학생 4명 모두 메달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전체 순위 3위를 달성해 2011년 17위, 2012년 11위보다 높은 성적을 거뒀다.
국제정보올림피아드는 각국의 정보과학 수준을 겨루고 컴퓨터 분야에 재능을 가진 학생들의 탐구활동 촉진과 정보과학교육의 국제적 상호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국제정보올림피아드에는 각 국가별로 20세 미만의 중고등학교 재학생 4명이 출전하며 우리나라는 1992년 첫 출전 이래 매해 참가하고 있다.
미래부 관계자는 “국제정보올림피아드를 통해 국내 소프트웨어(SW) 핵심인력으로 성장할 미래 꿈나무를 조기에 발굴하고 SW 인력 저변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cr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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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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