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7일 개봉한 ‘미스터 고’는 전국 840개 스크린에서 총 9만 497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시사회 포함 누적 관객 수는 11만 4495명.
제작비 230억원 대의 ‘미스터 고’는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과 그의 15세 매니저 소녀 웨이웨이(서교)가 한국 프로야구단에 입단해 슈퍼스타가 돼가는 과정을 그렸다. 아시아 최초로 풀3D CG캐릭터 ‘링링’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제작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한편 같은 날 ‘감시자들’은 11만 4427명을 끌어모아 1위를 기록했다. ‘퍼시픽 림’은 8만 7358명으로 3위, ‘월드 워Z’는 2만 9955명으로 4위를 차지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cine51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