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령이 미모의 도예가 친언니와 ‘2013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핸드아티, 한국국제전시와 함께 이번 행사의 공동주최로 나선 제이콘텐트리 리빙전문매거진 ‘레몬트리’는 최근 ‘40대 워너비스타’로 떠오른 김성령과 언니 김성진을 ‘2013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 홍보대사로 발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는 디자인, 공예, 미술, 생활용품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손’으로 창조하고 만들어낸 작품을 전시하고 유통하는 국내 유일의 페어다.
2011년 스칸디나비안과 우리 전통 공예품의 만남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단아한 아름다움을 지난 청송백자와 프랑스 거장 디자이너 장 프루베의 컬레버레이션 전시를 선보였다.
‘레몬트리’는 “김성령의 우아하고 고혹적인 매력과 도예가 언니 김성진의 전문적인 고견이 잘 어울러져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김성령도 도자기 애호가이자 컬렉터로 이번 행사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고 전했다.
이번 ‘2013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에는 12개국 300여 업체가 부스를 준비하고 관람객을 맞는다. 전시 기간에는 도자물레 체험, 에코백에 색칠하기, 어린이 북아트 체험, 희망 브로치 만들기, 나만의 냅킨 시계 만들기, 미니어처 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4개국 작가 16명이 거대한 벽화를 함께 완성해가는 과정을 볼 수 있는 순서도 마련된다.
한편 7월 25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의 관람료는 1만 원이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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