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10걸 중 8명이 포진
19대 국회가 개원한 지 1년이 지난 가운데 지금까지 ‘법안 통과’ 실적은 새누리당이 민주당에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19대 국회 개원일인 2012년 5월30일부터 2013년 7월15일까지를 기준으로 국회의원들의 대표발의 법안의 본회의 통과율을 분석한 결과 상위 10걸 중 새누리당 의원이 8명, 민주당 의원이 2명으로 집계됐다.
1위는 권성동 새누리당 의원으로, 18건의 대표발의 법안 중 12건이 본회의를 통과해 66.7%의 통과율을 기록했다. 이어 2위는 나성린 의원(새누리당·19/10), 홍문표·문정림 의원(새누리당·15/7·30/14)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민주당에서는 김우남 의원과 신계륜 의원이 각각 41.8%와 36.4%의 통과율을 보여 5위와 9위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상임위별로 살펴봐도 13개 상임위 가운데 국토교통위원회 신장용 민주당 의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새누리당 의원들이 각 상임위 최고 통과율을 보였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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