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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수 한국야쿠르트 대표, 야구장 소통문화 ‘눈길’

김혁수 한국야쿠르트 대표, 야구장 소통문화 ‘눈길’

등록 2013.08.12 17:50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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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소통의 장 마련으로 실천 기업문화 만들고파

김혁수 대표이사 시구 및 직원 단체관람(사진=한국야쿠르트)김혁수 대표이사 시구 및 직원 단체관람(사진=한국야쿠르트)


김혁수 한국야쿠르트 대표가 종사원과 야쿠르트 아줌마들의 사기진작과 소통강화에 나섰다.

12일 야쿠르트에 따르면 김혁수 대표는 지난 8일 한국야쿠르트 직원들과 야쿠르트 아줌마 500여 명을 초청해 LG와 롯데 경기를 관람했다.

김혁수 한국야쿠르트 대표이사는 “국민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 시구자로 선정되어 영광이다”라며 “탁 트인 넓은 공간과 응원의 열기가 가득 찬 경기장에서 직원들과 치맥을 즐기며 응원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고 진솔한 소통이 가능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3월 취임한 한국야쿠르트 김혁수 대표이사는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적극적이다. 공장과 지점에서 매주 열리는 ‘CEO 토크콘서트’에 고정게스트로 출연해 CEO의 인간적이고 진솔한 면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직원들이 CEO와 함께 아침식사를 함께하는 ‘굿모닝 Talk Talk’도 인기를 끌었다. 매주 2회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는 직원들이 편안하게 이야기 할 수 있도록 부서장들의 참석을 금지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 한 직원은 “야구장 데이트, CEO 토크콘서트 등과 같은 새로운 시도에 우려도 많았지만, 의외로 직원들의 반응이 매우 좋아 놀랐다” 며 “앞으로도 임직원 간의 벽을 허물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어, 서로 공감하고 실천하는 기업문화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야쿠르트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종사원과 야쿠르트 아줌마들의 사기진작과 소통강화 차원에서 오는 29일까지 지역별로 총 8회에 걸쳐 단체관람을 진행한다.


김보라 기자 kin337@

뉴스웨이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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