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이날 오전 이들 4명의 주거지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전씨 일가의 미술품 매매에 관여한 각종 거래 장부 등 관련 문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인들은 전씨 일가의 미술품 거래에 관여한 인물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전씨 일가의 주거지와 시공사 등 일가가 운영하는 사업체 등에서 그림 300여점과 다른 미술품 등 수백점을 압수했다. 이어 전문 감정인들을 통해 작품의 진위 여부와 가격 등을 감정한 결과 전씨 일가 소유의 미술품 값어치는 수십억 원 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대상자들을 소환해 전씨 일가의 미술품 거래 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의문점들을 추궁할 예정이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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