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환경감시 등 활용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아리랑 5호의 발사 준비를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아리랑 5호는 1주일 후인 22일 오후 8시 39분께(한국시각 오후 11시 39분께)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에서 발사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최초로 전천후 관측이 가능한 영상레이더(SAR)를 사용한 아리랑 5호는 발사 후 5년간 550km 상공에 머무르면서 재해재난, 국토·자원관리, 환경감시 등에 활용될 고해상도 레이더영상을 공급한다.
미래부 관계자는 “현재 운용 중인 다목적실용위성 2, 3호의 광학관측 외에 영상레이더를 갖추게 됐다”며 “내년 적외선관측 다목적실용위성 3A호가 발사되면 우주선진국과 대등한 관측 능력을 보유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cr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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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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