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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 “멜파스, 최악의 시기 지났다”

KDB대우증권 “멜파스, 최악의 시기 지났다”

등록 2013.08.20 08:23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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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 멜파스에 대해 최악의 시기는 지났지만 회복 속도에 대한 확신을 찾기 어려운 국면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KDB대우증권 황준호 연구원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852억원으로 당사 예상치 1553억원을 크게 상회했다”며 “G1F 터치스크린 모듈 매출이 전기대비 35%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크게 하회한 44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며 “수익성이 높은 터치스크린 구동 IC 매출이 감소하고 있고 G1F 터치스크린 모듈의 수율 개선이 예상보다 더딘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G1F 모듈의 적자는 주로 초기 모델(Galaxy S Duos)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며 “올해 추가된 신규 모델들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고 초기 모델의 물량이 점차 감소하면서 하반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3분기 매출액 1909억원, 영업이익 27억원으로 흑자 전환을 예상한다”며 “G1F 모듈 매출액은 전기대비 6% 증가하고 구동 IC 매출액은 전기와 유사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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