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가 삼성 직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삼성물산은 오는 23일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 견본주택 개관을 앞두고 지난 17~18일 이틀간 삼성그룹 임직원 4000여명을 초청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난 삼성 계열사들이 있는 서울 강남과 경기 판교, 용인지역을 아우르는 직주근접 단지로 거론되면서 삼성 임직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지는 2016년 개통하는 신분당선 연장선 수지역과 동천역(가칭)이 도보거리다. 동천역을 이용하면 판교는 10분대, 강남역까지는 20여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기존 분당선인 죽전역은 걸어서 10분 거리며 수서~분당간 고속화도로,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등으로 서울·수도권뿐 아니라 전국 광역교통망도 갖췄다.
분양상담을 받은 삼성테크윈 김진명(36·서울 성북구)씨는 “집에서 직장이 있는 판교까지 출퇴근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며 “판교까지 20분밖에 걸리지 않아 청약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분양관계자는 “이 단지는 분양 전부터 임직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설명회에 참여한 뒤 청약을 결정한 직원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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