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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원순 시장 ‘무상보육 공개토론’ 제안

새누리당, 박원순 시장 ‘무상보육 공개토론’ 제안

등록 2013.08.26 15:20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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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무상보육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제5정조위원장인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은 26일 국회 브리핑에서 “서울시가 자체 홍보수단을 총동원해 ‘대통령이 약속을 지키고 국회의원이 영유아보육법을 통과시키고 시민들이 힘을 모아 무상보육을 지켜달라’는 잘못된 내용의 광고로 시민을 선동하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무상보육이 중단위기에 처했으면 시장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왜 그것이 대통령 책임이고 시민이 힘을 모아야 하는가. 위기 극복은 시민에게 떠넘기고 생색은 시장이 내겠다는 심보다”라고 강도 높은 비판을 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박 시장은 더 이상 뒤에 숨어서 귀중한 시민의 혈세로 잘못된 사실을 시민에게 광고하지 말고 당당하게 서울시민 앞에 나와서 이야기하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 새누리당 제5정조위 차원에서 박 시장에게 공개토론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새누리당은 서울시의 무상보육 예산 정부 지원 촉구 광고를 문제삼아 박 시장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선관위에 고발한 바 있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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