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량 정보를 통해 요금제 추천다양한 모바일 웹 서비스 제공
사용량 분석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요금제를 추천받을 수 있게 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와 통신요금 정보포털 ‘스마트초이스’를 고도화해 28일부터 모바일 웹 서비스, 사용량 분석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스마트초이스 유선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요금추천, 통신 관련 조회서비스(통신 및 유료방송 미환급금, 모바일 상품권 조회 등)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스마트초이스의 고도화를 통해 미래부는 기존 서비스의 이용자 접근성을 강화하고 모바일 전용 웹 서비스, 사용량 분석 서비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기존 PC에 최적화된 웹 서비스 외 이용자가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 ‘스마트초이스’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HTML5 기반의 모바일에 최적화된 웹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자신이 가입한 통신사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실제 사용량(3개월 분)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이를 스마트초이스에 업로드해 요금제를 추천 받을 수 있다.
SKT, KT 이용자의 경우 28일부터, LGU+의 경우 9월 이후 각 사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직전 3개월 분의 사용량 정보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달부터는 통신요금 고지서를 통해서도 직전 4개월간의 통신 이용량(음성·문자·데이터)을 확인할 수 있다.
이동형 미래부 통신정책국장은 “스마트초이스 개선으로 요금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요금제 선택이 용이해지고 사업자간 요금경쟁도 활성화해 통신비 인하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부는 스마트초이스의 향후 정보제공 대상을 유선통신 및 결합서비스로 확대하는 등 단계적으로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cr21@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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