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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파수 경매 막바지에 3개사 모두 밴드플랜2로 이동

주파수 경매 막바지에 3개사 모두 밴드플랜2로 이동

등록 2013.08.28 19:46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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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파수 경매 막바지에 이동통신3사 모두 밴드플랜2로 이동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8일 이동통신용 주파수 경매를 진행한 결과 44라운드까지 경매가 진행됐으며 현재까지 밴드플랜2가 승자밴드플랜이라고 밝혔다.

밴드플랜2의 최고가블록조합 합계금액은 2조1453억원으로 39라운드까지 진행된 7일차 경매의 합계금액보다 642억원 증가했다.

패자가 된 밴드플랜1의 합계금액은 1조9202억원이었다. 이는 최저경쟁가격 합계와 같은 금액으로 아무도 응찰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된다.

D2블록 입찰이 확실시 되는 KT 외에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밴드플랜2로 옮겨간 것이다. 승자 회사는 2개사로 3개 회사 중 2개 회사가 같은 블록에서 싸우고 있는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한편 주파수 경매는 내일 9시에 45라운드부터 다시 속개될 예정이며 이번주 안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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