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28일 이동통신용 주파수 경매를 진행한 결과 44라운드까지 경매가 진행됐으며 현재까지 밴드플랜2가 승자밴드플랜이라고 밝혔다.
밴드플랜2의 최고가블록조합 합계금액은 2조1453억원으로 39라운드까지 진행된 7일차 경매의 합계금액보다 642억원 증가했다.
패자가 된 밴드플랜1의 합계금액은 1조9202억원이었다. 이는 최저경쟁가격 합계와 같은 금액으로 아무도 응찰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된다.
D2블록 입찰이 확실시 되는 KT 외에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밴드플랜2로 옮겨간 것이다. 승자 회사는 2개사로 3개 회사 중 2개 회사가 같은 블록에서 싸우고 있는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한편 주파수 경매는 내일 9시에 45라운드부터 다시 속개될 예정이며 이번주 안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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