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중 복합제형(알약형태+액상형태)으로 업그레이드
한국야쿠르트는 알콜성 간 건강에 초점을 둔 ‘헛개나무 프로젝트 쿠퍼스’에 이어 2중 복합제형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신제품 ‘쿠퍼스 프리미엄’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쿠퍼스 프리미엄’ 제품은 헛개나무와 밀크씨슬 추출물을 한 병에 담아, 알콜성 간 손상 예방과 일상생활 속 간 건강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게 한 건강기능식품이다.
이를 위해 국내 최초로 이중 캡 적용을 적용해서 알약 형태의 밀크씨슬과 액상 형태의 헛개나무를 한 병에 담았다.
‘쿠퍼스 프리미엄’에는 독성이 전혀 없는 헛개나무열매에서 채취한 추출분말이 2460mg이나 들어있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한 알콜성 손상으로부터 간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1일 섭취량이다. 또한 밀크씨슬 260mg이 함유되어 있어 일반 간 건강도 지킬 수 있게 했다.
여기에 축적된 프로바이오틱스 기술을 바탕으로 한 유산균의 효능이 더해져 시너지를 발휘 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정길연 한국야쿠르트 마케팅부문 이사는 “잦은 술자리로 간을 걱정하는 직장인들을 비롯해서, 간 건강에 관심이 많은 30~40대 성인층에 강하게 어필할 것” 이라며 “건강과 편의를 추구하고 기능성 제품을 선호하는 시장 트렌드에 잘 부합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야쿠르트는 ‘쿠퍼스 프리미엄’으로 연간 10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려 기능성유산균 제품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쿠퍼스 프리미엄’의 한 병 가격은 2500원이다.
김보라 기자 kin337@
뉴스웨이 김보라 기자
kin33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