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해비타트-행복마을’은 SK그룹이 단독 후원해 올해 말까지 7개동 60세대 규모의 집을 지어 해비타트 마을을 건립하는 것으로 저소득 무주택 가정에 제공하게 된다.
이 날 행사에는 SK C&C 정철길 사장과 엔카를 포함한 60여명의 구성원들과 함께 ‘SK행복마을’ 건설 현장을 찾아 바닥과 천정을 받쳐주는 ‘장선부재’와 목조 울타리를 제작했다.
정철길 SK C&C 사장은 “계속되는 망치질과 페인트 작업으로 몸은 힘들지만 입주하게 될 가족들의 환한 웃음을 떠올리니 새로운 힘이 솟아났다”며 “오늘 우리가 흘린 작은 땀 방울을 모아 SK행복마을에 입주할 가족들을 위한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집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 C&C는 2006년부터 해비타트운동에 참여해 충남 천안과 경기도 파주 등에서 ‘사랑의 집짓기 활동’에 참여한 것을 비롯해 이재민용 ‘긴급구호 키트’ 제작, 독거노인 주거생활 개선, 도시 노후지역 벽화그리기 등 다양한 주거 환경 봉사 활동을 진행해 왔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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