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부지침은 지난달 26일 2-2생활권 공동주택용지 11필지(49만2000㎡)에 대한 설계공모 공급 공고에 따른 것이다.
지침서에는 다양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우수 역량을 지닌 중견 건설사의 설계공모 참여 독려 등 기존 설계공모방식과는 차별화된 점이 대거 도입됐다.
심사위원 후보자에 대한 사전설명행위를 금지하는 등 새롭게 도입된 심사방안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이번 공모를 주관하는 류중석 중앙대 교수는 “건설사 브랜드나 지명도와 상관없이 철저히 작품 수준에 따라 당선작을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유효열 LH 세종특별본부 건설사업1처장은 “창의적이며 이웃과 더불어 생활할 수 있는 바람직한 주거단지를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오는 24~25일 응모신청, 11월 11일 설계작품 접수, 11월 19일 심사결과 발표, 12월 11일 토지계약체결 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공모지침서 사항은 설계공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LH 세종특별본부 사업계획부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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