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최주홍 연구원은 17일 “올해 하반기 실적은 중국 현대파워텍 증설 물량이 본격적으로 반영돼 상반기 대비 더 좋아질 전망이고 2013년~2017년 30%의 높은 연평균 순이익 성장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중국 파워텍 증설 물량이 본격적으로 반영돼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2분기 대비 9% 증가한 523억원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영업이익률은 현대차그룹의 파업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하락할 전망이나 전혀 우려할 사항이 아니며 4분기 실적은 더욱 견조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13년 현대차그룹의 중국 자동변속기 증설물량 30만대를 전량 대응할 전망이며 연비 향상을 위한 DCT 부품 공급으로 실적 증가세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장원석 기자 one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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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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