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증권 김은갑 연구원은 23일 “3분기 시장금리는 2분기 대비 상승한 상태이나 시장 기대와 달리 3분기 NIM(순이자마진) 상승은 어려울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2010년 이후 수년에 걸친 대출금리 구조변화를 보면 고정금리 대출과 수신금리연동 (코픽스) 대출 비중이 크게 상승했다”며 “고정금리 대출은 당연히 시장금리 변동에 영향을 받지 않고, 수신금리연동 대출은 우선 수신금리가 상승한 뒤, 상승분만큼 대출금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NIM에 중립적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머지 시장금리연동 대출이 시장금리 상승의 영향을 받는데, 가계대출의 경우 아직도 과거 CD금리연동 대출이 남아 있어 시장금리 상승의 영향을 축소시키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은행주 상승은 은행주 자체의 펀더멘털 상 긍정적 변화보다는 외국인의 한국 시장 대규모 매수에서 비롯된 바가 크기 때문에 추격매수보다는 수급변화에 의한 하락 위험을 염두해 둬야 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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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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