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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證 “석유화학산업 수요 상승 사이클 진입”

우리투자證 “석유화학산업 수요 상승 사이클 진입”

등록 2013.09.24 08:19

수정 2013.09.24 08:58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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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석유화학산업에 대해 중국 경기에 대한 우려와 달리 수요가 상승 사이클에 진입했다고 지적했다.

우리투자증권 김선우 연구원은 24일 “석유화학사이클은 올해 하반기 회복기(mid-cycle)를 통과해 상승 사이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석유화학제품 수요는 중국 경기 우려와 달리 강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석유화학제품 수요는 중국 재고 확충 수요와 유럽 경기 안정으로 추세적 상승 보일 전망”이라며 “2013년 중국의 폴리에틸렌(PE) 명목수요는 10% 이상의 높은 성장을 보이고 있고 올해 이후 중국의 PE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5% 성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 대형 NCC업체를 최선호하고 있다”며 “전반적 석유화학사이클이 상승하는 가운데 부타디엔 마진 상승과 전기차용 배터리 수요 증가에 따라 석유화학업종 내 주가 상승률 가장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이어 “타이어 수요 회복에 따른 합성고무 마진 상승으로 금호석유가 긍정적”이라며 “글로벌 1위 합성고무업체로서의 원가 경쟁력 확보와 설비 가동률 상향으로 이익 레버리지 효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장원석 기자 one218@

뉴스웨이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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