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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신용정보회사 영업실적 부진···전년比 17.2% 감소

상반기 신용정보회사 영업실적 부진···전년比 17.2% 감소

등록 2013.09.29 14:11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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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신용정보회사들이 부진한 영업실적을 기록했다. 업체들 간 경쟁심화와 추심여건 악화 등이 주요인인 것으로 해석된다.

금융감독원은 29일 2013년 상반기 신용정보회사 당기순이익이 28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2%, 60억 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신용정보회사의 영업수익은 512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억 원, 1.7% 감소했다.

같은 기간 채권추심업의 영업수익은 3045억 원으로 경기침체와 추심회사 간 경쟁심화에 따른 평균 추심수수료율 하락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1억 원 8.7% 감소했다.

신용정보회사의 6월 말 총자산은 7506억 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318억 원, 4.4% 증가했고 자기자본은 5700억 원으로 전년 말 대비 141억 원 2.5% 증가했다.

이에 대해 금감원 관계자는 “영업 수익이 감소에 따라 향후 불공정 추심행위 발생 등 추심질서가 무너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현장검사를 실시하고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용정보회사는 2013년 6월 말 현재 29개가 영업하고 있고 업종별로는 채권추심회사 23개사, 신용조사회사 1개사, 신용조회회사 5개사로 각각 집계 됐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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