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나미는 다음 달 중 디지털 싱글로 신곡을 선보인다. 1996년 싱글 앨범 ‘설득’ 이후 처음이며 방송 활동은 1992년 ‘변신’이 마지막이다.
복귀 소식이 알려지면서 가요팬들은 1980~90년대 음악과 패션에서 파격의 아이콘이던 나미가 장년인 지금도 예전과 같은 혁신적인 음악과 무대를 보여줄 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나미의 이번 신곡 기획사인 TGS는 “나미의 혁신적인 마인드는 활동을 중단한 지 십 수 년이 지났어도 변함이 없다. 그에 맞춰 이번 신곡을 철저히 기획 중”이라 밝혔다.
나미는 6세 때 미8군에서 데뷔해 1980~90년대 댄스곡 ‘영원한 친구’ ‘빙글빙글’ ‘인디언 인형처럼’, 발라드 ‘슬픈 인연’ 등 장르를 넘나들며 멀티 빅히트를 기록한 가요계의 전설이다. 아들 최정철도 가수로 활동 중이다.
나미는 이달 중순 미국에서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후 다음 달 중 음원 발매일을 확정할 예정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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