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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3Q 영업손실 570억원··· 주력 ‘폴리실리콘’ 적자 영향

OCI, 3Q 영업손실 570억원··· 주력 ‘폴리실리콘’ 적자 영향

등록 2013.10.23 16:36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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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는 지난 3분기 매출은 7281억원, 영업손실 569억8300만원을 기록해 적자로 전환됐다고 17일 공시했다. 당기순손실은 634억97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

OCI는 하절기 정부 전력감축 시책에 따른 폴리실리콘 공장 정기보수 및 원가상승이 수익성 악화를 불러 왔다고 밝혔다.

OCI의 주력사업인 폴리실리콘 부문은 3분기에 75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폴리실리콘 출하량 상승으로 매출은 4799억원으로 전기대비 높았다.

OCI측은 하절기 전력피크 기간 중 폴리실리콘 정기보수 실시로 인한 급격한 제조원가 상승을 수익성 악화 이유로 꼽았다. 공급의 과잉이 지속된 것도 이유 중 하나로 P3.9 제조설비 증설이 잠정적으로 연기된 상태다.

다만 4분기에 폴리실리콘 가동률이 정상화 될 계획으로, 설치수요 강세가 지속되고 공급과잉이 완화되는 등의 호재로 시황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카본 케미칼 부문은 매출 2천853억원, 영업이익 327억원을 거뒀다. OCI측은 “대부분 아시아 지역의 여름휴가 및 추석연휴로 카본블랙 출하량은 소폭 감소했지만 해당부문의 다른 제품들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실적을 냈다”고 평가했다.

4분기에는 비수기에 실시하는 연간 정기보수로 출하량 감소 및 비용상승을 예상했다.

OCI 2013년 3분기 실적. (자료 = OCI)OCI 2013년 3분기 실적. (자료 = OCI)





최원영 기자 lucas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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