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은 기아대책과 함께 지난 23일 오후 서울 및 여주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DIY 가구를 제작해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저소득층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 10곳의 가구를 직접 제작해 전달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능률적인 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한 책상, 의자, 책장 및 수납 가구 등 총 50개의 다양한 가구를 제작, 지원했다.
이날 강남구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조병하 신세계인터내셔날 부사장, 양창수 비디비치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50여명이 참여했으며,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가구 외에도 지역 내 독거 어르신과 조손가정 300세대에 식료품 희망선물상자를 제작해 전달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맞춤형 사회공헌활동 ‘희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총 4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했으며, 올 하반기에도 의류를 포함한 총 2억 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할 예정이다.
최홍성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이사는 “소외된 아동들이 안정적인 분위기에서 공부하며 긍정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015년까지 총 18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희망프로젝트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보라 기자 kin337@
뉴스웨이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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