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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BBQ그룹, ‘올떡볶이’의 진화

제너시스BBQ그룹, ‘올떡볶이’의 진화

등록 2013.10.24 15:50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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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BBQ그룹, 올떡볶이 Mom형 매장, 정자점./사진=제너시스BBQ그룹 제공제너시스BBQ그룹, 올떡볶이 Mom형 매장, 정자점./사진=제너시스BBQ그룹 제공


최근 제너시스BBQ그룹의 떡볶이 전문 브랜드 올떡볶이가 리뉴얼을 통해 떡볶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어 화제다.

올떡볶이는 2007년 ‘엄마가 아이에게 먹이고 싶은 떡볶이’라는 콘셉트의 ‘올리브 떡볶이’로 처음 론칭됐다. 올리브 떡볶이는 올리브 기름을 사용한 건강한 먹거리를 강조하며 2012us 가맹점수 400호점을 돌파하며 떡볶이 프랜차이즈 시장의 2위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올떡볶이는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브랜드의 진화를 거듭했다. 브랜드 네임을 ‘올떡볶이’로 수정한 것을 시작으로 감성, 가치, 즐거움을 테마로 한 카페형 식사 공간으로써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조정했다.

올떡볶이의 매장은 규모별로 Mom, Dad, Son이라는 펫네임을 사용했다. Mom은 20~25평의 카페형 타입, Dad는 10~15평의 일반 매장 타입, Son은 3~5평의 테이크아웃 매장 타입으로 상권 별 매장 타입을 구분했다.

또한 매장 인테리어는 20~30대의 젊은 층이 선호하는 깨끗하고 즐거운 공간을 구현했다. 편안한 의자와 매장 구석구석까지 신경쓴 섬세한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기존의 떡볶이 프랜차이즈점과 차이를 뒀다.

메뉴 또한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높였다. 올떡볶이는 순수 100% 국내산 고춧가루를 사용해 중독성 강한 매운맛의 ‘올떡볶이’, 길어진 떡과 푸짐한 국물이 특징인 ‘날씬 밀떡볶이’를 메인 메뉴로 내세워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튀김도 기본 메뉴외에 ‘마운틴 야채튀김’, ‘빅 새우튀김’, ‘고구마 스틱’등으로 차별화 했다.

추가로 올떡볶이는 스트릿 푸드의 브랜드화 일환으로 호떡과 핫도그, 고로케를 메뉴로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올떡볶이 관계자는 “올떡 프리미엄 매장을 통해 아이들과 주부 중심의 고객층을 넘어 대학생, 직장인 등 보다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며 “다양한 고객층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이미지를 향상시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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