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안전정책조정회의 개최
안전행정부는 25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제7차 안전정책조정회의를 개최하고 이러한 대책을 내용으로 한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그 동안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있었던 캠핑장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안전행정부 등이 공동으로 마련한 통합안전관리 기준을 확정하기로 했다.
다만 관련법령 개정 전까지 캠핑장 운영자들의 자율 준수를 유도해 나가는 한편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지속적인 점검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 밖에도 가을·겨울철 산불과 화재예방 대책, 가을철 재난·안전사고 취약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재난이나 안전사고는 발생한 후에 신속히 대응하는 것보다는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미리미리 대비해서 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slize@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