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스리랑카 중부 캔디시에 하수관거 318km를 설치하는 공사다. 일본국제협력기구의 국제공적개발원조자금으로 진행돼 안정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수년간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재원 사업을 통해 스리랑카 정부로부터 수처리 기술력과 사업수행능력을 인정받았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2001년 스리랑카 진출 때부터 스리랑카 정부와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며 “이번 수주를 계기로 기술력과 사업능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코오롱글로벌은 가나,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에서도 수처리 관련 사업을 잇달아 수주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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