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문 전 사장은 11월1일부터 버거킹코리아 신임대표로 취임한다.
문 신임대표는 지난해 말 보고펀드가 버거킹코리아를 인수한 이후 처음으로 외부에서 영입하는 전문경영인이다. 그는 제일기획 AE로 광고계에서 활약하다 오리온(당시 동양제과)으로 자리를 옮겨 베니건스·마켓오 등 외식브랜드를 키운 장본인으로 잘 알려졌다.
이후 지난해 8월에는 MPK그룹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겨 그룹의 외식사업을 총 지휘했다. 이번에는 버거킹으로 자리를 옮기며 햄버거 사업까지 맡게 돼 패밀리레스토랑과 피자, 햄버거를 아우르는 외식 분야 전반을 섭렵하겠다는 취지로 해석할 수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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