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싱가포르 정부 후원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에는 초청국으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몽골, 네팔, 베트남, 이라크, 우간다, 모잠비크, 가나 등이 참석한다.
한국과 싱가포르의 도시·주택 개발 경험 전수를 통해 초청국의 정책수립 역량 향상과 양국 간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이번 연수의 목표다.
이를 위해 LH는 이인근 토지주택연구원장 등 교수진과 싱가포르 도시계획 전문가를 초빙해 8차례의 강의와 3차례의 현장 견학을 진행할 계획이다. 포스코·현대자동차 등 산업시찰과 역사문화탐방도 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매년 3~4건 진행하는 초청연수를 통해 한국과 초청국과의 도시·주택 분야 협력사업의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고 전했다.
해외도시개발지원센터는 해외도시개발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업무를 위탁받아 지난해 10월 설립됐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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