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I코리아는 프리미엄 캡슐 담배인 플룸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흡연문화에 독특한 변화를 이끌 플룸(Ploom)은 컴팩트한 디자인에 사용이 편리하며 담배 연기가 아닌 증기를 발생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전자담배나 일반 연초담배와 확연히 구별되는 플룸은 새롭고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플룸은 니코틴 액상을 가열하는 방식의 전자담배와는 달리 실제 담뱃잎을 가열, 증기를 발생시킴으로써 담배의 진한 맛을 구현했다.
일회용 캡슐을 사용해 다양한 블랜드의 담배를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점도 특징 중 하나.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휴대가 간편하며, USB로 신속하게 충전할 수 있는 점도 플룸의 장점으로 꼽힌다.
JTI코리아 마케팅 전무 달시 테일러는 “미국과 오스트리아 등 해외시장에서 호평을 받은 플룸을 한국시장에 소개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 며 “전자담배나 일반담배와 구별되는 플룸은 라이프스타일에 변화를 주는 혁신적이고 독특한 캡슐 담배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JTI는 지난 2011년,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플룸사의 지분을 인수, 최신 트렌드를 이끌 수 있는 신개념 담배인 플룸 출시를 계획했다. 스탠포드 대학원의 두 졸업생이 샌프란시스코에 설립한 플룸사는 미국과 오스트리아에서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새로운 흡연 문화를 선도해 왔다.
플룸은 현재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오스트리아에서 시판되고 있으며, 타 국가에서도 출시가 예정돼 있다.
플룸 캡슐은 메비우스·카멜·쿨러·골드·오차드·알러트 총 6가지로 구성됐으며 취향에 따라 다양한 블랜드를 즐길 수 있다.
한 팩에 12개의 캡슐로 구성된 캡슐 팩은 4500원으로, 6가지 블랜드 캡슐을 하나의 팩에 담은 ‘멀티 팩’도 함께 출시한다. 플룸 기기는 4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플룸은 오는 11월 18일부터 서울 일부 소매점에서 시판되며 상세한 판매처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주현 기자 jhjh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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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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