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해 대표적인 유명인사를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 선정해오고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캐릭터를 홍보대사로 선정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총 7개의 캐릭터로 구성된 ‘카카오프렌즈’는 카카오톡에서 하루 평균 2억건 이상이 전송될 정도로 온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재치 있는 표정과 특유의 감성으로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카카오프렌즈가 올 겨울 사랑의열매 이웃돕기 모금캠페인 활동에 동참하면서 온 국민의 생활 속에 온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는 오는 23일 강남역에서의 첫 공식 활동을 시작으로 24일 명동 일대에서 오후 2시 사랑의열매 홍보대사 위촉식과 함께 거리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카카오는 나눔 문화를 전파하는 '나눔 TALK'행사를 비롯해 비보이 공연, 거리 음악회, 마술쇼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나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와 뉴스레터, SNS 채널, 포스터 등을 통해 활발한 홍보대사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카카오프렌즈가 온 국민의 생활 속에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전도사 역할을 할 수 있게되어 기쁘다”며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사랑이 많이 전달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유니세프, 대한적십자사, 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 등 다양한 사회 공헌 기관들의 캠페인, 구호 봉사활동, 헌혈, 기부 문화를 카카오 플랫폼을 통해 전파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나눔 문화 확산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사랑의열매 홍보대사 활동에 이어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 지원을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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