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진보신당을 탈당했던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정의당에 전격 입당한다.
5일 정의당에 따르면 진 교수는 이날 오후 여의도 정의당사에서 ‘삶 그리고 정치 속으로 한 걸음 더’라는 주제로 강연을 갖는다. 진 교수는 강연에 앞서 입당원서를 쓸 예정이다.
이정미 정의당 부대표는 뉴스웨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진 교수가 원래 정의당에 애정과 관심이 있었던 분”이라며 “강연에 앞서 공식적인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노동당 출신의 진 교수는 2008년 진보신당에 입당했으나 1년여 만에 탈당했으며, 대표적인 진보진영의 논객으로 활동해왔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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