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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한국계 은행 최초 IFC와 개도국 무역금융시장 진출

산은 한국계 은행 최초 IFC와 개도국 무역금융시장 진출

등록 2013.12.09 08:32

최재영

  기자

GTLP방식 RMB Trade Assets Financing 1억달러 참여

앞줄 좌측부터  KDB산업은행 원종석 외환영업부장, KDB산업은행 노융기 국제금융부문 부행장, Ms. Karin Finkelston(카린 핀켈스톤) IFC 부총재, 세계은행 유복환 대리이사, 조현찬 IFC 중국&몽골 Contury manager. 사진= KDB산업은행 제공앞줄 좌측부터 KDB산업은행 원종석 외환영업부장, KDB산업은행 노융기 국제금융부문 부행장, Ms. Karin Finkelston(카린 핀켈스톤) IFC 부총재, 세계은행 유복환 대리이사, 조현찬 IFC 중국&몽골 Contury manager. 사진= KDB산업은행 제공


KDB산업은행이 한국계 금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세계은행 산하의 국제금융공사(IFC)와 손잡고 개도국 무역금융시장에 진출한다.

산은은 5일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IFC 부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와 무역금융관련 ‘보증 및 협력에 관한 기본 계약’과 ‘RMB Trade Assets Financing 1억달러 참여’ 관련 서명식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산은은 개도국 무역금융 진출에 IFC의 전략 파트너가 된다. 개도국 국내수출기업의 간접 지원을은 물론 한국금융권 진출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또 개도국 시장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사업기회를 확장은 물론 정치적 리스크도 파악할 수 있어 ‘지속 가능한 금융’ 수출도 가능하다는 것이 산은의 설명이다.

산은은 이번 계약 첫 프로그램으로 IFC 가중국계 19개 은행 앞으로 제공하는 5억달러 상당의 RMB 무역금융에 개발 금융기관 자격으로 1억달러 보증에 참여한다.

노융기 산은 국제금융부문 부행장 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산은은 한국 사무소를 둔 국제기구와 상시 협력할 수 있는 기본틀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IFC와 함께 레드 오션화된 국내기업대상 무역금융시장에서 벗어나 개도국으로 눈을 돌려 무역금융의 블루오션을 계속 찾아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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