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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순 “카체이싱 장면? 공식적인 불법이라 재미있었다”

[용의자] 박희순 “카체이싱 장면? 공식적인 불법이라 재미있었다”

등록 2013.12.09 17:52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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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동민 기자사진 = 김동민 기자

박희순이 ‘용의자’속 카체이싱 장면을 찍으며 카타르시스를 느꼈다고 고백했다.

9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용의자’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그는 “현실에선 할 수 없는 일이라 영화에서라도 정말 원없이 불법을 저지르는 쾌감을 맛봤다”고 웃었다.

그는 “워낙 감독님이 철저하게 준비를 했다”면서 “그렇게 위험한 장면인데도 다친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다인은 “계단 장면을 보면 그게 사실 안전장치가 별 다른게 없었다”면서 “나중에 찍고 알게 됐다. 지금 보니깐 정말 아찔하다”고 웃었다.

영화 ‘용의자’는 북한으로부터 버림 받은 최정예 특수요원 지동철(공유)이 남한으로 망명 후 자신의 아내와 딸을 죽인 자를 찾아 복수를 꿈꾼다. 대리운전으로 생계를 유지하며 복수를 계획하던 중 친하게 지내던 박회장(송재호)이 살해 당하고 지동철은 용의자로 몰린다. 하지만 박회장의 죽음에 거대한 음모가 도사린 것을 알게 된 그는 자신을 쫓는 민대령(박희순)의 추적까지 받게 된다. 공유 박희순 조성하 유다인 조재윤 김성균이 출연하고, 2007년 ‘세븐데이즈’를 연출한 원신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개봉은 오는 24일.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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