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하병호 대표 이후 5년만에 ‘영업통’을 수장으로 교체하게 됐다.
김 신임 대표는 1954년생으로 중앙대 대학원 경영학과를 나와 백화점 패션상품사업부장 및 대구점장, 신촌점장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영업본부장 겸 영업전략실장으로 근무해왔다.
지난해 부사장 승진에 이어 올해 사장으로 승진한 김 대표는 내년 1월1일 부로 취임하며 내년 김포프리미엄 아웃렛과 2015년 판교복합몰 출점 등 그룹의 신규사업을 진두지휘 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백화점 현장 경험이 풍부한 대표적인 영업통으로 정평이 나 있다.
김 대표는 특히 대구점장 시절 에르메스·샤넬·루이비통을 비롯해 명품브랜드 60여개를 유치하고 영패션 전문관 유플렉스를 활성화시켜 대구점을 ‘명품백화점’으로 만드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이주현 기자 jhjh13@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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